책소개어느 가내수공 독립출판업자의 꿈과 생활을 담은 에세이 『좋은 꿈』. “쉽게 생각하면 쉽고, 복잡하게 생각하면 복잡하고, 복잡하게 생각해도 쉬울 수 있고, 쉽게 생각해도 복잡할 수 있는 일”로 가득한 우리네 인생에 대해서 말이다. “지금의 나는 잘 모르겠”는 일들을 겪고, “살아가며 생기는 나의 구름들이 나를 잘 지나가기를 바란다”는 그의 문장이 우리 모두의 바람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단조로운 일상에서 건져낸 서른여덟 편의 글이 더욱 소중하게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