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채송화도 있고, 봉숭아도 있네
- 지음/옮김박영미 (지은이)
- 주제 분류국내도서>에세이>한국에세이
- 책소개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듯, 기억 저편에서 피어오르는 순간들이 있다. 가난했지만 따스한 정과 웃음이 있었고, 부족했지만 계절의 빛과 바람이 풍족했던 시절. 저자는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자연과 더불어 자랐다. 숲길을 달리던 아이의 눈빛, 별빛 아래서 느끼던 고요한 설렘, 혼자 걸을 때면 어딘지 모르게 느껴지는 쓸쓸함, 그리고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사람들의 목소리까지. 그 모든 기억이 문장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