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부채장수 김서방전
- 지음/옮김이영희 (지은이), 이정희 (그림)
- 주제 분류국내도서>어린이>동화/명작/고전>국내창작동화
- 책소개부채장수 김 서방을 따라 길을 나서 보자. 전주의 옛사람들과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부채가 그리 밋밋해서야 사람들 눈길을 끌 수 있겠는가?” 낯선 선비가 지나가며 한마디 툭 던졌다. “허허 모르는 말씀 마시오. 이 부채로 말하자면, 전라감영 선자청 옆에 사는 장인이흑석골 한지로 날밤을 새워가며 만든 부채란 말이요.” 김 서방은 찬물을 끼얹은 듯한 선비의 말에 발끈해서 큰소리를 탕탕 쳤다. 과연 김 서방은 부채를 다 팔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