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지금껏 살아왔던 건 누군가의 온기 덕분이었음을 - 보이지 않는 말이 보이는 세상을 치유하는 시간
지음/옮김김보나 (지은이)
주제 분류국내도서>소설/시/희곡>시>한국시
책소개김보나 작가만의 따뜻한 시적 언어들로 독자들에게 치유의 손길을 건네는 시집이다. 작가는 삶의 겹쳐진 면면들을 섬세하게 가려내어 하나하나 펼쳐 보인다. 가을 들녘을 물들이는 햇살 같은 위로, 사계절의 순환 속에서 배우는 깨달음, 생명의 탄생이 주는 경이로움, 그리고 소중한 존재를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의 아픔까지. 그의 시를 읽다 보면, 인생의 무게를 감싸안는 작은 온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집은 위로의 울타리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권리와 정의를 묻고, 신앙과 사랑을 노래하며,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다. 시인은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