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1989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시단에 등단한 이진욱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칠보산 아래』가 이정서재 시인선으로 출간되었다. 그는 20여 년 전 대기업에 다니다가 불현듯 사표를 던지고 수원 칠보산 자락에서 터를 잡고 도토리 시민농장을 운영하면서 ‘자작나무’라는 이름으로 자연과 더불어 생명의 길을 걷는 수행적 삶을 실천하는 도시농부로 살고 있다. 그는 주말마다 농장을 찾아오는 부모와 아이들과 함께〈나무의 꿈 맹글기 교실〉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