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놓아야 할 것을 끝까지 붙잡거나, 잡아야 할 것을 쉽게 놓아버리는 사람을 위한 심리학. 이 책은 의존과 회피 성향의 성격을 탐구한다. 의존 성향이 강한 사람은 인간관계, 감정, 인정욕구 등을 붙잡으며 불안을 줄이려 한다. 반면 회피 성향을 가진 사람은 책임감, 친밀감, 선택권, 자기감정 등 붙잡아야 할 것을 놓아버린다. 이 책은 이러한 의존과 회피의 복잡한 작용을 이해하고, 그 사이의 균형을 되찾아 편안하고 자유로운 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