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동아시아는 한자, 불교, 유교 등을 공유하며 하나의 문화권을 형성하는 등 유기적인 관계를 맺는가 하면, 전쟁과 식민의 역사로 앙금을 지닌 불편한 관계이기도 하다. 이 책은 EBS 스타강사이자 현직 역사 교사인 저자가 한·중·일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나라들이 그동안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떻게 교류했으며,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등 관계사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저자가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을 답사하며 얻은 살아 있는 역사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그리고 소설처럼 술술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동아시아사의 흐름이 잡히도록 쉽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