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인디영화감독 안슬기의 첫 책으로, 영화 <다섯은 너무 많아>의 반대편 가족을 그린 소설. 가난하고 연약한 한 가장이 악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사회와 가족의 이데올로기 속에 갇힌 가정의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족의 해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대 사회의 아픔을 이야기한다. 가족을 위해 악마가 되어가고, 가족에 의해 악마가 되어버린 한 가장의 모습은 우리에게 가족과 가장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새로운 논란거리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