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신만이 할 수 있었던 생명 창조의 신화가 조금씩 연구되기 50년. 생물과 무생물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드는 인공 생명 연구의 과정을 살피고 있는 이 책은 신의 흉내를 내고 있는 인간들의 이야기여서 그 내용이 더욱 충격적이다. 저자에 따르면, 인공 생명이란 생명의 가장 궁극적인 본질을 `디지털 정보`라고 파악하고 그 정보를 컴퓨터로 구현한 것이다. 따라서 컴퓨터에 구현된 인공생명 프로그램은 단순한 게임이 아닌 `살아있는 것`, 즉 생명으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출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