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종의 기원, 생명의 다양성과 인간 소멸의 자연학
- 지음/옮김박성관 (지은이)
- 주제 분류국내도서>인문학>교양 인문학
- 책소개다윈의 <종의 기원>을 인문학 연구자의 시선으로 ‘리라이팅’한 이 책은 <종의 기원>이 근대적인 생명관과 인간중심주의를 해체하는 불온성을 지녔다는 점에 주목하고, 그 불온성을 현재에 다시 재구성하고자 한다. 당대의 창조론을 비판함과 동시에 창조적 섭리와 목적론에 얽매여 있던 당대의 박물학까지도 비판하며 등장한 다윈의 진화론은, 인간중심주의가 과학의 이름을 정당화되고 있는 현재에도 여전히 불온하게 읽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