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김원일의 소설에 나타난 한국의 분단현실을 분석하고 있다. 1부는 저자의 박사논문을 정리한 것으로 김원일 소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분단의식이 주체적 인식에서 비판적 인식의 심화로, 다시 균형 감각을 확보하며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일련의 과정을 분단문학이라는 큰 범주에서 정리했다. 2부는 등재지에 발표한 세 편의 소논문으로 김원일 소설이 내용뿐 아니라 형식에 대한 고민도 게을리 하지 않았음을 <;;손풍금>;;의 서술형식을 통해 증명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