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비슷하면서도 다른 한.중.일 세 나라의 음식문화는 어떻게 변해 왔을까? 국가와 민족의 틀에 갇혀 있던 동아시아의 음식 문화는 이제 그 틀을 넘나들며 다채로워지는가 하면, 세계화의 여파로 그 고유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국내 음식 역사/문화사 연구에서 독보적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영하 교수는 수년간의 현지 조사와 문헌 연구를 토대로 동아시아 음식 문화의 역사를 상세하게 풀어낸다. 민족.국가. 로컬푸드라는 키워드로 동아시아 음식 문화에 대해 인문학적 분석을 시도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