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세브리깡'이란 이름은 붙여 준 이는 '이글'이란 남자. 이글은 고교 동창 초연에게 꽤 오래 전부터 스토킹을 당해 왔다. 진절머리 나는 스토커를 떼어 내기 위해 세브리깡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는데, 자신이 절대 세브리깡을 진심으로 좋아할 리 없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매일 의무적으로 점심 데이트를 하기로 한 두 사람. 세브리깡은 부탁에 의한 건조한 만남인 줄 알면서도 이상하게 흔들리는 감정 때문에 혼란스럽다. 어색하고 서먹했던 둘 사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서로에 대한 관심으로 변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