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서울대 인문대 시절 사법고시에 패스하고, 서울대 법대를 다니며 ‘고시계’라는 잡지에 글을 올리면서 저자는 인문학을 사랑하는 법조인으로 통했다. ‘인문학의 지혜를 사람들과 나누어 보자’는 취지로 쓰기 시작한 내용들을 선별하여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음악, 미술, 여행, 그리고 문학과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면서 인간의 본성을 성찰하게 한다. 가벼운 터치로 끌어가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깊이를 선보이는 이 책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열정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