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책 읽는 도서관 시리즈 8권. 쌍둥이 형제 세모와 네모의 아빠는 어느 날, 차도에서 죽어 가는 스핑크스 고양이를 발견한다. 배 속에는 아기 고양이들까지 있었는데, 동물병원 원장인 아빠의 노력으로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되고, 스핑크스 아기 고양이의 이름은 라온이 된다. 그런데 라온을 만난 후로 자꾸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캐다이별에서 온 고양이 라온을 통해 어린이는 갇혀있던 상상력을 무제한으로 넓힐 수 있고, 함께 읽는 부모님은 어릴 적에 펼쳤던 대담했던 꿈들과 다시금 만날 수 있다.